'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 어디서든 완벽한 존재감 [TV온에어]
2023. 07.14(금) 06:50
tvN 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엄정화가 완벽한 존재감을 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서로의 히트곡 바꿔 부르기 무대가 이어졌다.

김완선의 세 번째 무대에 이어 엄정화는 네 번째 무대를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으로 꾸몄다. 엄정화는 "이전까지 밝고 화사한 느낌의 노래만 소화해서 이번엔 센 언니 포스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무대가 시작되자, 엄정화는 무대를 걱정하고 우려하던 모습과는 달리 '치티치티 뱅뱅'을 본인의 곡처럼 불러냈다. 복근을 노출하고 치골까지 노출한 파격적인 의상에 화사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노래 중반 댄스브레이크 타임에는 댄스팀 라치카를 투입해 엄정화와 함께 높은 강도의 춤을 소화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언니 표정 봐"라고 말하고 웃으면서 무대를 지켜봤지만 무대를 마치자 그는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센 언니로 완벽 변신한 엄정화는 무대 소감으로 "이 곡 진짜 멋지다. 내가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연습하는 동안 너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말해 이효리의 감정을 북받치게 했다. 보아는 무대를 지켜본 후 "엄살 정화 저렇게 잘하면서"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대 후 인사하는 자리에서 라치카는 "디바가 부르는데 당연히 와야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엄정화는 "라치카와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뻤고 라치카 사랑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대기실에서 엄정화와 이효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진 2부 '아이 엠(I AM)'무대에서도 엄정화의 활약은 이어졌다. 엄정화는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며 '디스코(DISCO)' 무대에 피처링으로 래퍼 우원재를 섭외했다. 나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우정은 무대에서도 빛이 났다. 신나는 '디스코'무대에 낮은 톤의 우원재의 래핑이 얹히면서 시너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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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무대가 모두 종료된 후 가장 먼저 앙코르 곡으로 펼쳐진 무대도 엄정화의 노래였다. 엄정화는 자신의 곡 '페스티벌'을 즐겁게 소화해 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양양에서 모인 멤버들 사이에서도 엄정화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그는 과거 '몰라'로 활동하던 시절 도전적인 메이크업을 했다고 밝히며 은색으로 칠해진 얼굴을 멤버들에게 보여줬다. 당시에도 끊임없이 도전했다는 노력의 반증이었다.

그는 동시에 "이렇게 너희들과 유랑을 하면서 같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며 눈물이 그렁해지기도 했다. 이를 본 이효리는 "언니 또 울어?"라고 물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20일 저녁 8시 50분으로 변경된 시간대에 찾아온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댄스가수 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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