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서머 러브송을 선보인다.

나얼의 앨범 '소울 팝 시티(Soul Pop City) 두 번째 싱글 '워드(Word)'가 14일 저녁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연작 앨범 시리즈인 소울 팝 시티의 두 번째 싱글 '워드'는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와 여름밤에 어울리는 청량감 있는 사운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그루브가 특징인 곡이다. 가사에는 별이 쏟아지는 청명한 여름밤,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담았다.

특히 일렉트릭 피아노와 베이스라인을 통해 마치 남녀가 수줍게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설레는 감정선을 멜로우 그루브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청량감을 더해주는 모던한 신스 사운드와 따뜻한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나얼이 지난 1월 처음 선보인 '소울팝시티'는 나얼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로 채운 앨범이다. 70~90년대 소울, R&B 음악들을 그 시대의 감성을 살려 나얼만의 음악 세계로 표현했다.

나얼은 신곡 '워드'발매를 기념하여, 오는 17일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와 함께 자신의 브랜드 '나얼의 음악세계(na’mm’se, 나음세)', 그리고 연작 앨범 시리즈 '소울 팝 시티'의 아카이브를 짚어보는 특별한 컬처 프로젝트를 론칭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롱플레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