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택배는 몽골몽골'이 첫 방송을 하는 가운데 장혁과 홍경민이 서울 한복판 게르에 출몰했다.

18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 이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택배는 몽골몽골'의 출연자인 장혁과 홍경민이 서울 한복판에 세워진 게르에 기습 방문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서 '택배는 몽골몽골' 측은 김종국 차태현 장혁 홍경민 홍경인 강훈의 몽골 택배로드의 메인 공간인 '택배는 몽골몽골 성수동 게르 팝업'을 오픈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 마련된 '택배는 몽골몽골 성수동 게르 팝업'에는 게르 포토존을 비롯해 택배 배송 게임 등의 체험형 이벤트를 펼쳐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휴식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행사 첫날 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팝업에 직접 방문한 장혁과 홍경민은 몽골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게르를 보고,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두 사람은 게르 포토존에서 직접 '몽골 네컷' 인증샷을 남기며 각종 이용시설을 제대로 즐기는가 하면, 방문객들을 상대로 홍보요정으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고. 이에 장혁과 홍경민이 발벗고 나선 '택배는 몽골몽골' 첫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택배는 몽골몽골 성수동 게르 팝업'에서는 몽골몽골 미로 게임, 택배 원정대 등 '몽골 횡단 택배 로드'라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벤트 존에서는 받고 싶은 택배 물품을 사연과 함께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실제 경품을 택배로 발송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만의 문구를 담은 DIY 송장을 직접 작성해 출력해 볼 수도 있다. 팝업은 2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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