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이 핫도그 가게에 방문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섣부른 창업을 해 적자 위기에 놓인 핫도그 가게에 방문해 조언을 남긴다.

이곳의 사장님은 과거 핫도그 푸드 트럭을 운영했다 밝히고 그 경험을 살려 핫도그 가게를 열었지만, 저조한 매출에 현재 월 200만 원의 가게 유지비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언급한다.

폐업 위기의 핫도그 가게를 구출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시에 두 MC가 방문한다.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 가게 외관에 더불어 상권과 어울리지 않는 메뉴 선정까지 걱정을 안고 들어선 은현장의 눈에 띈 것은 바로 무성의한 메뉴판과 부실한 메뉴 구성이다. 하지만 그를 더욱 분노케 한 건 바로 키오스크 속 메뉴 사진이다. 은현장은 단품 메뉴이지만, 음료 세트로 착각하게 만드는 사진을 보고 "손님에게 사기를 치는 행위"라며 독설을 날린다.

사장님은 싸늘한 분위기 속에 요리를 시작한다. 하지만 밥솥에 쪄 축축해진 빵부터, 핫도그 전문점이지만 전부 기성품 재료만 사용하는 모습에 모두 아쉬움을 표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제이쓴은 다른 핫도그 가게를 조사해봤냐 묻는다. 이에 사장님은 "안 먹어봤다. 먹는 것을 원래 안 좋아한다"라고 답해 MC들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서 핫도그 맛을 본 은현장은 "피시방에서 파는 핫도그보다 맛이 별로"라며 강한 혹평을 늘어놓는다.

제이쓴은 자신감을 잃은 사장님을 위해 특별 선물을 준비한다. 2MC의 피드백 이후, 실행에 나선 사장님과 그런 사장님을 돕기 위해 서민갑부 266회 '케이터링 갑부' 조윤화 씨가 두 팔을 걷어붙인다. 그녀는 사장님을 위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신메뉴를 전수하기까지 한다.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