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체조 찍고 드디어 고척돔 입성
2023. 09.14(목)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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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10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하고 '스트레이키즈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언베일 13)''(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5년 만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돔에 입성하게 됐다. 지난해 9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추가 공연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MANIAC' Seoul Special (UNVEIL 11))로 첫 케이스포돔(KSPO DOME) 공연을 연 스트레이 키즈가 객석 규모를 확장해 여는 공연이다.

공연 타이틀 '언베일 13' 또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공개한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해외 쇼케이스 투어 등에서 선보인 단어 '언베일'에서 확장했다.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공연 타이틀 아래 스트레이 키즈가 '언베일' 할 새 모습과 더불어 드넓은 고척스카이돔을 누비며 선사할 에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해당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예스24에서 가능하며, 18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팬클럽 스테이(팬덤명: STAY) 3기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되고 20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막강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으로 화제를 모은 돔 투어는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을 넘어선 데 이어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 마쳤고 오는 10월 28일~29일 도쿄 돔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에 최초 출연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40여 년 역사를 자랑하며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불리는 'MTV VMAs'에서 2023년 6월 발매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고 '글로벌 대세' 존재감을 빛냈다. 게다가 미국 현지 방송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특' 퍼포먼스로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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