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의 배우 서인국이 극 중 자신이 경험하고 싶던 배역을 언급했다.

서인국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재, 곧 죽습니다'(극본·연출 하병훈) 인터뷰에서 자신의 역할대신 경험해보고 싶은 역할을 선정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최이재(서인국)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환생을 다룬 드라마로 웹툰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난 15일 파트 1의 1회부터 4회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1월 5일 파트 2가 공개될 예정이다. 서인국은 주인공 최이재 역할을 맡았다.

이날 서인국은 12번의 환생 중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역할을 정해 달라는 요청에 "파트 2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자세히는 말할 수 없다. 잔인한 신이지만 이재가 정말 미친 사람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처음에는 찌질하고 소심했던 이재가 이렇게까지 변하나? 라고 느낄 정도다"라며 최이재의 극한의 감정 표출이 담겼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국은 "스포일러가 될까 봐 자세히 말을 못 하겠다. '컬투쇼'에 나가서도 스포일러를 했던 경험이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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