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눈물의 여왕’ 오정세가 김수현과의 인연으로 특별출연에 나섰다.

9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회에서는 오정세가 특별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우(김수현)는 지독한 처가살이에 정신과를 찾아가 상담했다.

이에 백현우는 그동안 당했던 것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백현우는 “이혼을 안 하면 죽을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정신과 의사(오정세)는 백현우가 빚으로 돌아간 뒤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는 참 행복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정세의 특별출연은 백현우 역의 김수현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앞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눈물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