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 톱10 3위에 올랐다.

넷플릭스가 20일 발표한 글로벌 톱10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는 시리즈 비영어 부문 랭킹(3월 11~17일 기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순위가 4계단 상승한 수치로, 누적 시청 시간은 2240만 시간이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일본 넷플릭스에서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1위에 오르며 일본 열도에서의 또 한번의 K드라마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중이다.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지난 11일 서비스 3일만에 일본 넷플릭스 TV쇼 1위를 단숨에 차지하며 톱10에 진입한 이래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tvN과 티빙,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

tvN을 통해 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눈물의 여왕'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최고 1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 최고 14%를 기록하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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