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귀촌한 부부가 철원에 스며든 비결 [종합]
2024. 05.30(목) 23:37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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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는 철원으로 귀촌한 한 부부의 생활 공간이 소개됐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의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양동근과 함께 강원도 철원으로 임장을 떠났다.

이날 김대호는 철원 백골부대 출신 양동근과 함께 철원을 찾았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부동산 앱을 확인하던 김대호는 "단독 주택의 매매가가 1억에서 3억 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지역적으로 서울과 가까우니 세컨드 하우스나 귀촌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좋을 듯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철원으로 귀촌해 살고 있다는 한 부부와 만났다. "사진관을 운영하며 농사를 짓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는 부부는 손수 패널을 붙여가며 리모델링한 20여 년 된 창고를 일터로 활용하고 있었다.

일터와 조금 떨어져 있는 부부의 생활 공간도 공개됐다. 부부는 무려 75년 세월을 자랑하는 건물을 본인들의 집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벽돌이 아닌 벽돌무늬 양철로 외벽이 마감되어 있다는 점인데, 새로 집을 지을 수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동네 미관을 해치고 싶지 않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리에 붙여진 '삼양사' 이름도 남아있었으며, 안쪽 생활 공간을 제외하곤 세월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임장을 마친 김대호와 양동근은 평상 위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사진관을 운영 중인 부부를 만난 만큼 김대호는 "내 인생의 마지막 한 컷을 남긴다면 어떤 사진이 될 것 같냐"라고 물었고, 양동근은 "난 이미 영정사진을 정해놨다. 쓸 사진이 있다. 보통 정면을 보면서 찍지 않냐. 난 위를 보고 있다. 난 평생 프레임에서 나가려는 노력을 해왔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는 프레임 속 배우 양동근으로만 정의하지 않냐. 그런 의미에서 프레임 밖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라고 그야말로 '양동근'다운 대답을 건네 패널들을 감탄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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