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연출 김진만) 최종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2%보다 0.9%P 상승한 수치로,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성대군(김민규)에게 왕좌를 넘기고 최명윤(홍예지)와의 행복을 택한 이건(수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나 안타깝게도 최상록(김주헌)은 대비 민수련(명세빈)을 살리려다 희생하는 엔딩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 후속으로는 김재중, 진세연 주연의 '나쁜 기억 지우개'가 편성됐다. 잠시 휴식기를 갖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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