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딸 아빠가 됐다.

11일 양준혁은 개인 SNS를 통해 딸 출산의 순간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양준혁은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되었습니다"라고 득녀 사실을 알리며 "느즈막히 낳은 첫 아이라 넘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 보입니다"라고 감격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네요"라며 "이젠 내 가족을 위해 전력 질주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양준혁은 "이쁜 딸 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팔팔이 엄마 사랑해♡, 팔팔아 너 뒤에는 든든한 아빠가 있다. 팔팔하게 자라거라 내 딸"이라고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1969년생 양준혁은 지난 2020년 19세 연하 박현선 씨와 결혼해 결혼 4년만에 딸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양준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