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CGV 특별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플레이브는 오는 2월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Caligo) Pt.1'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 가운데 CGV에서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CGV 공식 홈페이지 및 어플에는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브의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와 함께 실제 예매창 같은 프로모션 페이지가 형성되며 이목을 모았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와 시놉시스에는 플레이브의 모습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의 줄거리를 담았다.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다크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 앨범의 콘셉트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CGV는 지난 21일부터 수도권 15개 지점, 전국 총 25개 지점에서 '칼리고 Pt.1'의 컴백 포스터를 배부하고 있다. 배부 시작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아 일부 지점에서는 이미 전재고가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 부터 전국 CGV 티켓 판매기 등 다양한 디지털 영상 광고가 시작될 예정이며, 특히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영등포, CGV왕십리, CGV강남의 대형 LED에 뮤직비디오 내용을 담은 영상이 상영될 예정으로, 영화관을 통한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플레이브의 미니앨범 '칼리고 P.1'은 지난 8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전 싱글에서 보여줬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에서 완전히 벗어난 파격적인 비주얼과 콘셉트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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