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에일리와 웨딩 마치를 올린 사업가 최시훈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꿈같은 하루였다. 멀리서 신부입장을 바라보는데 심장 터지는줄 알았다"라고 결혼식을 마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최시훈은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다가오는데 눈물이 날 것 같더라. 하루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날씨도 정말 환상적이었고, 와주신 많은 친구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평생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아내 이예진. 우리의 러브 스토리는 영원히 진행 중"이라며 "오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에피소드 기록"이라며 행복한 감정을 전했다.

최시훈과 에일리는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인 상태다.

배우 출신인 최시훈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나, 현재는 개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최시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