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결혼식, 개그맨의 웨딩답게 사회자도 콩트처럼 등장했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 정영림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본래 이들이 노렸던(?) 심 씨의 고등학교 후배 이병헌은 바쁜 스케줄로 식에 불참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동명이인이 사회자로 등장했다.

제작진이 특별히 섭외한 천만 영화 감독 이병헌 씨였다. 영화 ‘극한직업’ 등으로 유명세를 탄 그는 잘생긴 외모로 대기실에서 사회를 보기 전, 사회 글을 읽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긴장감을 누르고 결혼식 사회를 무사히 진행하며, 천만 영화 감독 포스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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