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가 4일째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이어갔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가 지난 12일 3만21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7만 5031명이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뒤를 이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이날 2만7061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65만7931명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어 '신명'은 1만7544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만6809명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이날 1만52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06만6581명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어 영화 '소주전쟁' '태양의 노래'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하이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