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신지가 아찔했던 교통사고 상황을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내 성격 까먹었나 보네?'라는 제목으로 콘텐츠가 게재됐다. 앞서 신지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가 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날 신지는 "그때 진짜 죽는 줄 알았다"며 자신의 차량을 설명하며 "내 목숨을 구해준 차"라고 전했다. 그는 당시 "앞에 차가 밟혀서 바닥에 떨어져 있던 판 스프링이 내 차 앞으로 날아와서 여기를 박은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큰일이었다. 일단 부모님 집에 가는 길이었어서 (본가에) 갔는데 내려서 보니까 여기(차량 앞쪽)가 다 나간 거다. 승용차였으면 내 정면으로 오는 위치였다"며 급박하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후 그는 상대 쪽 과실로 인해 보상을 제대로 받았다며 "그래도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다. 차는 견적이 천 만원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3일 신지는 후배 가수 문원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축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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