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영파씨가 대만 팬들과 만난다.

14일(현지시간) 영파씨(YOUNG POSSE)는 오는 8월 1일 개최되는 대만 음악 페스티벌 ‘헝춘열 사우스 사운드 락 (2025 SOUTH SOUND ROCK 2025)'에 출격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영파씨는 소속사 DSP MEDIA가 제작한 걸그룹으로 데뷔 이후 강한 개성을 지닌 음악과 독창적인 팀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Y2K 레트로 패션, 스트리트 스타일과 힙합 장르를 통해 Z세대의 자기표현과 자유정신을 상징하며 전 세계의 젊은 팬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영파씨가 오르는 ‘헝춘열’ 음악 페스티벌은 핑둥현 정부가 새롭게 선보이는 국제 음악 브랜드다. SSR(South Sound Rock)이라는 이름처럼 남부 대만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는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대만 헝춘 컨딩 다완에서 개최된다.

핑둥현 정부는 "올해가 헝춘성 건립 15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축제가 관광, 문화, 그리고 국제 음악이 융합된 장대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언어와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의 소리를 아우를 이번 축제는 한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의 톱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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