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유튜버 궤도의 자극적인 추론을 비판한다.

오는 14일 밤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2회에서 ‘과학 브레인’ 궤도가 ‘신화’ 분야에서 뜻밖의 ‘자극적 추론’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신화 마스터’로 나선 김헌 교수는 “‘그리스 신화’ 속 가장 파격적이고 믿을 수 없는 사랑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자”며 그림 한 장을 보여준다. 이어 그는 ‘저주’와 관련된 퀴즈를 기습적으로 출제하는데, ‘촉소희’ 윤소희마저 “어렵다”고 탄식한다.

반면 궤도는 “심리학자 수준으로 (심리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눈을 반짝인다. 그러자 황제성은 그런 궤도에게 “눈빛이 이상하다”고 몰아가고, 전현무 역시 “은은하게 돌아 있다”라고 거들어 모두를 웃게 만든다.

이후, 여러 추론이 오가던 중 궤도는 모두가 경악할 만한 추론 하나를 조심스레 꺼낸다. 이에 윤소희는 “맞는 것 같다”며 의외로 차분히 인정하고, 황제성은 궤도를 향해 “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냐. 오늘 들었던 것 중에 제일 충격적”이라고 외친다. 급기야 전현무는 “생각이 썩은 것 같다”고 일갈하고 이상엽은 “(그 말이 맞다면 신화 속 주인공이) 제일 나쁘다”라고 호응한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