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같이 삽시다’ 개그우먼 미자,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게스트 미자, 미자 모친 여행기가 공개됐다.

미자는 과거 우울증이 깊었다며, 살기 위해 악전고투했다고 전했다. 그런 그를 끌어내준 사람은 박나래였다.

미자는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진짜로 많이 도와줬다. 개그우먼들의 연극을 공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 박나래 씨와 친해졌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박나래 씨가 어려운 사람을 결코 못 보는 성격이다. 저에게 손을 내밀어줘서 힘을 냈다”고 전했다.



혜은이는 “미자 씨를 만나니까 프레쉬하다. 아기다. 어리다”라고 말했고, 홍진희, 박원숙 역시 “너무 예쁘다”라며 미자를 보듬었다. 미자는 “어딜 가나 언니 소리만 들었는데, 아기 말은 처음 들어봤다”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1984년생 미자는 배우 장광 딸로 유명하며 전 아나운서, 개그우먼으로 활동해 왔다. 본명 장윤희이며 지난 2012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결혼 생활을 영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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