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개봉 5일 만인 9월 28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말(26~28일) 동안에는 60만927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안정된 삶을 살던 직장인 만수(이병헌)가 예기치 못한 해고를 당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재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날카로운 풍자와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같은 기간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31만1706명으로 2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11만6881명을 더해 누적 499만6533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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