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먹고 자고 빠지는 힐링 여행을 예고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먹고 자고 빠지고’의 티저를 게재했다.

‘먹고 자고 빠지고’는 엔하이픈의 자체 콘텐츠 ‘엔어클락’(EN-O’CLOCK)의 스핀오프다. 이들은 지난 2022년 기차 여행을 시작으로 미래 일기를 따라 떠난 여정(2023년), 마니또로 우정을 확인한 ‘우정&EN&캠프’(2024년)까지, 매년 단체 여행기를 통해 멤버들 간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티저 영상에는 네 번째 단체 여행을 준비하는 엔하이픈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취향을 가득 담은 2박 3일 가평 여행 계획을 짠다. 이들은 서로의 기상 시간을 고려해 오전 일정을 짜고, ATV와 낚시,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추가하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이 쉼 없이 즐기는 먹방과 웃음 가득한 물놀이, 그리고 엔하이픈이 결성된 오디션 프로그램 ‘I-LAND’ 당시를 회상하는 추억 토크까지, 유쾌하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먹고 자고 빠지고’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9일 오후 9시 공개된다.

엔하이픈은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을 개최한다. 이후 이들은 2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며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앙코르 콘서트는 선예매 오픈 당일(9월 29일) 시야제한석 일부를 포함한 3회차 전석이 빠르게 매진돼 엔하이픈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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