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최희진이 새 프로필 사진 공개와 함께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28일 최희진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희진은 깔끔하고 단아한 스타일 속에서도 깊이 있는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크림 팬츠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베이지 톤 니트를 입고 환한 미소로 따뜻한 매력을 드러냈다.

새 프로필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최희진은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로 앞서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 진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희진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궁중의 질서를 관장하는 제조상궁 역을 맡아 냉철함과 야망으로 가득한 인물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최희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던 바. 이번 작품에서도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희진은 최근 출연한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에서 오관석(류승룡)의 부인 역을 맡아 가난하지만 굳세고 생활력 강한 인물과 ‘탁류’에서는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마마로 변신, 상반된 두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완벽하게 그려냈다. tvN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절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최희진의 열연이 기대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배우를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