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재석이 '식스센스2'에서 '유퀴즈' 출연자를 만났다.

30일 밤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선 서울 성수동에서 새 시즌의 막을 올린 식센이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지난 시즌에서 사랑받았던 유재석, 고경표, 미미와 새 멤버 지석진이 합류했다. 첫 번째 시티투어는 '타임머신 in 성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석진이 합류한 가운데, 게스트로는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합류해 인사를 나눴고, 멤버들은 첫 번째 핫플레이스에 도착했다.

멤버들이 방문한 카페는 SNS에서 핫한 디저트 카페였고, 유재석은 카페 사장님이 '유퀴즈' 출연자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사장님은 '유퀴즈'에 엑셀의 신으로 출연한 바 있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 엑셀"이라며 사장님의 얼굴을 기억했고, 사장님은 "외로워서 성수에서 카페한다고 했었다"라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그냥 안오시고 미소를 지으면서 오셨다"라며 "여기셨구나. 나중에 엑셀을 좀 알려달라"라고 전했다.

고경표는 "안 배우실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냥 좀 힙하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식스센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