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2월 둘째주(12월 8일 ~ 14일)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비롯해 엔시티(NCT)의 도영, 빅뱅의 대성, 인피니트의 이성열이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가수 강다니엘도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 올데이 프로젝트 -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발매일 12월 8일)



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미니앨범 '올데이 프로젝트'에는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룩 앳 미'(LOOK AT ME)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교차된 시선이 그려내는 무한한 가치를 담아낸 앨범이다. '원 모어 타임'은 리퀴드 드럼 앤 베이스 트랙 안에 트랩, 저지 클럽, 하이퍼 팝의 요소를 더한 곡이다 스쳐 가는 감정과 시간을 솔직하게 가사에 담아냈다. '룩 앳 미'는 언제 어디서나 각자만의 빛을 잃지 않는 당당함을 가진 이들의 시너지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저지 클럽 트랙이다.

김지하 - 또 다른 색깔이 담긴 3번 트랙 등도 매력적.
김한길 - 팀 컬러를 선명하게 각인시키는 데 의미를 둔 앨범.
김진석 - 실험보다 방향성을 제시하는 올데프의 새 출발.

◆ 도영 - '프로미스'(Promise) (발매일 12월 9일)



도영의 새 싱글 '프로미스'에는 타이틀곡 '늦은 말'(프로미스)과 수록곡 '휘슬'(Whistle, Feat. 키스오브라이프 벨) 등 2곡이 담겼다. 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도영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사랑이 깊어질수록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진심 어린 고백이 담긴 발라드 곡으로 도영이 직접 가사를 썼다.

김지하 - 도영의 목소리 자체가 메시지가 되는 느낌.
김한길 - 감정 전달에 집중한 보컬 중심 구성.
김진석 - 꾸밈없는 진심이 느껴지는 도영의 진솔한 약속.

◆ 대성 - '한도초과' (발매일 12월 10일)



대성의 새 트로트 싱글 '한도초과'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한도초과'를 포함해 총 3곡이 담겼다. 사랑의 다양한 순간이 서로 다른 감정으로 번지고 스며드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벅찬 사랑의 감정을 신나는 트로트로 담아낸 곡으로 대성과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등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김지하 - 캐릭터를 잘 살려낸 앨범.
김한길 - 무대 경험에서 축적된 여유와 자신감이 돋보이는 앨범.
김진석 - 유쾌함과 파워를 앞세운 대성다운 직진.

◆ 이성열 - '소행성' (발매일 12월 12일)



이성열의 스페셜 앨범 '소행성'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소행성'을 포함해 총 3곡이 담겼다. 이성열이 오랜 시간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음속에 오래 품어온 감정과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광활한 우주를 떠도는 작은 별처럼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섬세하게 풀어낸 팝 록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절제된 보컬이 인상적.
김한길 - 과장 없는 표현이 오히려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김진석 - 과하지 않은 따뜻함, 이성열 특유의 담담한 온도가 느껴진다.

◆ 강다니엘 - '펄스페이즈'(PULSEPHASE) (발매일 12월 12일)



강다니엘의 스페셜 앨범 '펄스페이즈'에는 타이틀곡 '백시트 프로미시스'(Backseat Promises)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뷔 처음으로 모든 트랙의 작사는 물론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앨범이다. 모든 트랙을 영어 가사로 구성했다. 타이틀곡은 기타 리프와 신스, 브릿지의 플럭 사운드가 곡 전체를 감싸는 알앤비 댄스 장르의 곡이다.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기보다는 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힘을 덜어낸 듯한 선곡들. 진화 중.
김한길 - 실험보다는 강점을 명확히 하는 데 집중했다.
김진석 - 에너지와 밀도를 끌어올리는 강다니엘의 페이즈 전환.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