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장기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25년 최고의 '금쪽이'가 누구인지 밝혀내는 '금쪽같은 막내즈' 레이스가 방송됐다.

이날 1년 만에 '런닝맨'을 방문한 강훈과 송지효는 이상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예은을 언급하자 강훈은 "키가 제 어깨 밑이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고, 지석진은 "예은이 키가 172cm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마지막 연애를 물었고 송지효는 "4~5년 전이다. 한 8년 정도 오래 만났다"라고 깜짝 고백을 전했다.

지석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8년을 만났냐. 뭐 하는 사람이냐. 서로 그런 거에 대해서 안 물어보니까 전혀 몰랐다. 말도 안 된다"라며 "장난 아니게 만났다. 쇼킹하다. 거의 최초 고백 아니냐"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어 "우리가 아는 사람이냐"는 질문에도 송지효는 "오빠들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선을 그었고, 덤덤하게 웃음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