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거장들의 이유 있는 러브콜…'호프' 이어 '가능한 사랑'까지
2026. 09.28(월) 10:06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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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조인성이 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 '가능한 사랑'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지난 23일 극장에서 선보여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 부부와 다큐멘터리 연출자 부부가 영상 제작 과정에서 만나 서로 다른 현실과 내면의 욕망을 확인해 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받았다.

조인성은 이번 작품에서 해고 노동자들을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 분)의 남편 상우 역을 맡았다. 극 중 상우는 부를 세습받아 자산을 확충해 나가는 인물로, 기업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호석(설경구 분)과 대비되는 지점에 위치한다.

상우는 호석과 그의 배우자 미옥(전도연 분)에게 친절을 베푸는 듯하면서도 순간적인 언행으로 복잡한 태도를 드러내는 캐릭터다. 조인성은 상대역인 호석, 미옥, 예지 등 등장인물들과 관계를 맺으며 인물의 입체적인 면모를 그렸다.

한편 그는 올해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 나홍진 감독의 '호프'에 이어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까지 연이어 참여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극장 상영을 거쳐 오는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베이스캠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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