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본격 연애→갈등 시작
2026. 10.21(수) 11:08
ENA 연애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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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연애박사' 박민재와 임유진이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밀 연애와 부모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20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극본 민효정·연출 안판석) 6회에서는 박민재(추영우)와 임유진(김소현)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비에 젖어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마친 뒤 따뜻한 차를 마셨다. 그러나 박민재가 연구실 동료들에게 당분간 관계를 비밀로 하자고 하자 임유진은 서운함을 느꼈다.

서운함은 커졌다. 박민재가 아플 때 다른 사람들이 먼저 곁을 지키려 하는 모습도, 박민재의 첫사랑 차서현(한도이)이 자신이 모르는 추억을 이야기하는 것도 불편했다. 결국 임유진은 박민재에게 차서현과 단둘이 만나거나 집에 찾아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민재는 차서현이 가장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임유진이 "나를 만나지 못해도 괜찮겠냐"고 묻자 박민재는 괜찮다고 답하고 자리를 떴다.

이번에는 박민재가 먼저 화해를 청했다. 퇴근 후 먼저 집에 가 있으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집 비밀번호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이라는 사실을 안 임유진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박민재의 어머니 홍은주(심혜진)가 갑자기 집을 찾아왔다. 홍은주가 부모의 직업을 묻자 임유진은 작은 카센터를 운영한다고 답했고, 홍은주가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이자 주눅이 들었다.

다음 날 홍은주는 임유진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센터를 찾았다. 어머니 서미영(서정연)은 귀티 나는 손님이 주고 갔다며 과일바구니를 기쁘게 들고 왔다. 임유진은 홍은주와 어머니를 무심코 비교하게 됐고, 어머니에게 날 선 말을 쏟아내며 화를 냈다. 곧 후회한 임유진은 어머니를 껴안고 잘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같은 날 차서현이 결혼식을 올렸다. 임유진은 연구실 동료들과 결혼식에 참석했고, 축가를 부르고 돌아온 박민재를 기다렸다. 임유진은 박민재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가족 건드리고 상처 주는 건 절대 못 참아요. 근데 선배는 아무 잘못 없어요"라고 덧붙인 뒤 "박민재는 내 거니까. 절대 안 뺏길 거야"라고 말했다. 박민재는 아무 질문 없이 사랑한다고 답했다. 홍은주의 행보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줄지 관심이 모인다. '연애박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하며 KT 지니 TV, 디즈니+에서도 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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