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구길대로 구겨진 키 작은 남성 네티즌의 자존심을 회복시켰다.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지난 7월 MBC FM4U '굿모닝 FM 오상진입니다'에 출연한 현아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떠돌고 있다. 현아는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을 묻는 오상진의 질문에 "키가 작아야 된다"며 "173Cm가 넘으면 안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의 발언을 뒤늦게 접한 남성 네티즌들은 지난 9일 방송된 KBS2 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한 여대생이 언급한 '키작은 남자는 루저'라는 말과 비교하며 현아를 '개념녀'로 치켜세우고 있다.


남성 네티즌들은 "이제 현아의 영원한 팬이되겠다" "난 네거야" "난 이제부터 '포미닛'에 목숨을 겠다"는 등 현아의 발언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160Cm는 안되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익살스런 답변도 재치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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