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헐… 신이 존재한다”라는 글과 함께 ‘레이디희희’ 사진을 게재했다.


‘레이디희희’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The 3rd Asia Tour-Super Show3’에서 김희철이 보여준 레이디가가의 패러디로 이는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공연 당시 완벽하게 변신한 레이디희희의 모습과 그 모습을 똑같이 만들어낸 레이디희희의 인형인 것. 그의 팬이 만든 것으로 추측되는 이 사진은 놀라울 만큼 똑같은 모습으로 마치 도플갱어를 보는 듯 했다.


금발 머리, 테두리에 보석이 박힌 선글래스, 망사 스타킹에 강렬한 빨간색 구두, 어깨에 포인트를 준 검정색 의상과 자세까지 어느 하나 빠짐이 없는 인형은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세상에 ‘레이디희희’ 인형까지…”, “신이 어디있다는 거? 내 눈엔 여신밖에 안 보인다”, “정말 독특한 감각, 굿!”, “완벽한 도플갱어. 인형 만든사람 정말 용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김희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