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첫 전파를 탄 MBC TV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고은님 극본, 황인뢰 김도형 연출)의 시청률이 저조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밤 첫 방송된 '장난스런 키스'는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이는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로드넘버원'의 시청률 보다 더 낮은 수치다.


많은 기대 속에 방송을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올해 계속 수목드라마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MBC는 '장난스런 키스'로도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처음으로 원톱 주연에 도전한 김현중은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높은 시청률과 SBS 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환상 콤비인 이승기-신민아라는 산을 넘지 못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44.0%를, SBS 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1.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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