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교복입은 소녀의 몬스터 퇴치 활극 '블러드' 시리즈의 극장판 '블러드-C:더 라스트 다크'가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태프들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화려한 액션과 시대를 앞선 영상미, 미래관을 제시하는 철학으로 요약되는 '공각기동대'의 제작진과 히트 작가 군단 클램프가 '블러드-C:더 라스트 다크(감독 시오타니 나오요시 이하 블러드 극장판)'를 위해 손을 잡았다.

화려하고 깔끔한 작화로 탁월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프로덕션IG는 장면 장면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장인정신으로 미래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새로운 세계를 탄생시키며 정통 SF 재패니메이션 장르를 구축해왔다.

또한 섬세한 스토리 전개가 특징인 클램프의 스타일은 TV시리즈보다 충격적인 반전과 잔혹하고 화려한 액션씬에 극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등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블러드 극장판'은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프로듀서와 관객들의 만남을 통해 국내 팬들을 흥분시킨바 있다.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블러드'의 원작 시리즈 완결판이라는 점 또한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기 시리즈에 대한 기대와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탭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러드 극장판'은 다음달 14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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