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수미가 금연 이유를 고백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김수미, 가수 강진, 장윤정, 방송인 홍진영이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제가 참 담배를 좋아했는데 끊게 된 계기가 있다"며 금연 이유를 고백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가 강아지를 워낙 예뻐해서 뽀뽀를 자주 하는데, 그걸 본 딸이 '엄마, 그렇게 담배 피면서 강아지랑 뽀뽀하면 강아지 죽는다'고 하더라"며 "그 길로 담배를 깔끔하게 끊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너무 자유분방한 4차원 아내를 둔 남편의 사연이 127표를 얻으며 첫 1승을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