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백도빈 송은채 주연의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감독 이수성)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송은채의 과거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송은채는 고혹적인 눈빛을 뽐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가 과거 강은비로 활동하던 시절의 앳된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송은채(본명 주미진)는 1986년생으로 강은비라는 이름으로 2005년 데뷔작인 '몽정기2'에 출연했다. 이후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2006년 KBS2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2009년 KBS2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 왔다.

데뷔작인 '몽정기 2'(감독 정초신)에서 송은채는 노란색의 교복을 입고 상큼함을 뽐냈다. 10년 전 사진임에도 촌스러움이 전혀 느끼지지 않는 외모와 동그란 눈, 순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송은채는 지난 2012년 강은비에서 송은채로 예명을 바꿨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어려보이는 이름인 '강은비' 대신 성숙한 이미지를 주는 송은채로 이름을 바꾼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몽정기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