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사대명포' 장한과 장균녕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중화TV '사대명포(원제: 少年四大名捕)' 19회부터는 냉혈(장한)이 초리맥(장균녕)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극의 전개가 진전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되는 '사대명포'에서는 시종일관 초리맥을 냉대하면서도 뒤에서는 따뜻하게 그를 지켜주는 냉혈만의 애정표현이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대명포'에서 냉혈은 늑대족의 후손으로 가문이 몰살당한 후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 냉정한 캐릭터지만 잘 생긴 외모와 검술 실력으로 신후부 모든 여자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초리맥은 후궁의 운명을 거스르고 신후부에 들어와 냉혈의 하녀가 되고 온갖 시중을 들면서 구박을 당하지만, 냉혈의 늑대독을 제압할 독심술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한편 '사대명포'는 경성을 수호하는 4명의 수사단을 일컫는 말로, 지난 6월 중국 후난TV에서 종영하며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사대명포'에서 냉혈 역을 맡은 장한은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중화권 톱스타이며, 초리맥 역은 '대만의 김태희'라고 불리는 장균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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