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윤민 인턴기자] 영화 '러브 인 프로방스'가 영화 속 삽입된 명곡들을 '레전드송 쥬크박스 영상'으로 만들었다.

'원조 레옹' 장 르노 주연의 '러브 인 프로방스'(감독 로셀린 보스크ㆍ배급 쇼미디어앤트레이딩)가 개봉에 앞서 총 4곡으로 구성된 '레전드송 쥬크박스 영상'을 30일 공개했다.

'레전드송 쥬크박스 영상'은 사이먼&가펑클의 '사운드 오프 사일런스(Sound of Silence)', 밥 딜런의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g On Heaven’s Door)', 캣 파워의 '씨 오브 러브(Sea Of Love)', 콜드플레이의 '파라다이스(Paradise)'까지 총 4곡이 영화 속 장면과 함께 쥬크박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옥같은 명곡은 삼남매의 막내 테오(루카스 펠리시에)가 프로방스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잠든 장면, 삼남매(클로에 주아네, 휴고 데시우)가 프로방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플레이되며 영상의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레전드송 쥬크박스 영상'에 나온 곡뿐만 아니라 영화에는 딥 퍼플의 '하이웨이 스타(Highway Star)', 쇼킹 블루의 '비너스(Venus)', 밥 딜런의 '포레버 영(Forever young)' 등 모두 발표한 지 30년 이상 지난 곡들이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도 익숙한 레전드 명곡들이 담긴다. 또한 코스타스의 '돈 노 와이(Don’t Know Why)'와 같이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곡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짜릿한 하드락에서 감미로운 포크까지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를 자랑하는 '러브 인 프로방스'는 오는 10월 8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더블앤조이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