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거룡)가 12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스타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스타의 밤'은 한해 동안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영평상,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시상식 및 각종 영화제 수상자 중에서 엄선된 스타에게 시상을 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자랑스러운 영화감독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톱스타상은 배우 최민식 손예진, 톱조연상은 유해진과 조여정이 받았다. 박유천을 비롯해 천우희 임시완 임지연은 한국영화 인기 스타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편원혁 사무국장은 "'스타의 밤' 행사가 올해로 벌써 4회째로 접어들고 있다"며 "올해에는 지난 시상자들을 포함해 많은 스타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자는 26일 청룡영화상이 끝난 후 심사 과정을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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