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ㆍ장이머우 감독, 한중 엔터 이끈 공 인정…상 받았다
2016. 10.28(금) 23:14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장이머우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장이머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이머우(張藝謀)가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에서 나란히 상을 받았다. 미국의 역사 깊은 비영리 기관인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선구자적 글로벌 혁신가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28일 SM에 따르면 이수만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나이티드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의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국인 중 이 상을 받은 것은 이수만이 최초다.

장이머우 감독은 영화 '붉은 수수밭'을 시작으로 최근 할리우드 진출작 '그레이트 월'까지, 작품성을 높게 평가 받은 중국 대표 감독이다. 아시아 영화를 세계에 알린 혁신가로 평가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M은 "이수만 프로듀서와 장이머우 감독의 이번 수상은 한국과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 주자들로 평가 받으며 나란히 수상, 아시아 대중문화의 힘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함은 물론, 아시아에서 공동으로 협력해 글로벌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등의 대화를 나눴다.

시상식에는 두 사람 외에 세계 건축계의 아이콘인 중국계 미국인 아이엠 페이, 수천명의 시력을 회복시켜준 네팔 의사 산덕 루이트, 이라크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가에서 예술로 사람들 마음을 치유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카림 와스피 등이 상을 받았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미국의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존 D 록펠러 3세가 1956년 아시아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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