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도라에몽'이 7만 년 전 원시시대로 간다.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감독 야쿠와 신노스케) 메인 포슨터가 16일 공개됐다.

극장판 탄생 36주년 기념작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은 타임머신을 타고 7만년 전 원시시대로 사상 최대의 가출(?)을 감행한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펼치는 시공초월 히스토리 어드벤처다.

역대 2D 극장판 시리즈 중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던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일본탄생'(1989) 리메이크 작이며, 일본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원시인 복장을 한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을 둘러싼 절대 악당 기가좀비와 정체불명의 토기인형들이 예측 불가능한 모험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12월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