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도라에몽이 원시시대로 간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감독 야쿠와 신노스케) 측이 극장판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를 28일 예고했다.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은 일본 인기 만화 '도라에몽'의 극장판 탄생 36주년 기념작인만큼 타임머신을 타고 7만년 전 원시시대로 간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시공초월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다.

일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기록과 더불어 일본에서 2006년부터 제작된 신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 중 최고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7만년 전 원시시대란 시공간적 배경이다. 그동안 아프리카, 마법 세계, 우주 등 다양한 공간을 넘나들언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실감나는 작화로 표현된 원시시대의 광활한 대자연에 놓이게 된다.

아무도 없는 원시시대에서 무엇이든 가능한 도라에몽의 4차원 비밀도구가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새로운 원시인 친구 쿠쿠루의 등장과 악당 기가좀비에 대한 단서를 풀어나가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12월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