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래퍼 자메즈(Ja Mezz)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지난 해 8월 더콰이엇과 함께한 '메멘토'를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꾀한 자메즈는 17일 0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17(feat. C Jamm)'을 공개한다.

'17'의 프로덕션은 프로듀서 닥스후드(Dakshood)가 맡았으며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씨잼의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곡은 17세 고등학교 시절부터 남다르며 유별났고, 여전히 그러한 삶을 살고 있는 자메즈 본인의 모습을 투영한 노래다. 앨범의 커버 아트워크는 자메즈가 실제로 중국 청두 국제학교를 다니던 17살 때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뚜렷한 개성으로 힙합팬들의 지지를 받는 자메즈는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자메즈의 '거북선'은 2015년 세대공감 뮤직서비스 조사에서 20대 남자들이 많이 들은 노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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