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달콤 듀오' 한살차이가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를 통해 OST 첫 걸음을 뗐다.

그동안 노르웨이숲과 함께 한 '속삭임', 인기 예능프로그램 BGM으로 등장해 인기를 모은 '좋아한다고 해' 등 사랑스러운 곡을 통해 가요팬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은 한살차이는 신곡 '온리 유'(Only you)를 통해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곡은 사랑하는 이에게 받기만 하는 사랑이 아닌, 수줍지만 당찬 고백의 마음의 가슴 떨리는 심경이 한살차이의 담백한 음색을 통해 전해져 듣는 이에게는 설렘을 느끼게 한다.

'온리 유'는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빛나라 은수' '막돼먹은 영애씨' 등의 OST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맡아 드라마 감동에 힘을 실어줬다.

임성희와 미스터 토끼를 멤버로 하는 혼성 듀오 한살차이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둘이서'로 데뷔해 달콤한 사랑의 감성을 임성희의 달콤한 목소리로 해석해 인디뮤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미스터 토끼는 지난 2015년 9월 '끌림' 발표 당시부터 멤버로 합류해 혼성 듀오의 색깔을 갖췄다.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 연출 한철경)는 어쿠스윗, 반하나, 태사비애를 비롯해 김용임, 한혜진, 전영록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창자들의 참여로 드라마 인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곡은 13일 정오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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