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명탐정 코난' 원작자가 나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국내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 경신과 더불어 역대급 흥행 질주 중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감독 시즈노 코분) 측이 국내 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객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개봉 당일 9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측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로 '명탐정 코난'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그린 원하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포스터는 붉은 단풍잎과 더불어 붉게 채색된 작화에 '기다려! 죽는 한이 있어도 지켜줄게'라는 카피 문구가 눈길을 끈다.

9일부터 관람객 대상 1개씩 선착순으로 총 5만장이 증정될 예정이다.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는 수수께끼의 차세대 카루타 여제 오오카 모미지를 둘러싸고 오사카와 교토에서 동시에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코난과 헤이지의 활약이 담긴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