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영화 '튤립 피버'가 데인 드한의 매력이 가득 담긴 스페셜 스틸 4종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튤립 피버'(감독 저스틴 채드윅) 측은 6일 매력적인 화가로 변신한 데인 드한의 스틸을 공개했다.

'튤립 피버'는 튤립 열풍으로 뜨겁던 17세기 암스테리담을 배경으로 거상 코르넬리스(크리스토프 왈츠)와 그의 아내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찾아온 화가 얀(데인 드한)의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물이다.

공개된 첫 번째 스틸은 데인 드한이 영화에 처음 등장하는 모습이다. 운명적 만남을 예고하며 종을 울리고 있는 데인 드한의 모습은 매혹적인 푸른 눈이 아름답게 빛나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단번에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스틸 속 데인 드한은 극 중 소피아에게 첫눈에 반한 모습이다. 깊이 있는 눈빛은 그가 왜 할리우드가 원하는 가장 핫한 스타인지 가늠케 한다. 또한 데인 드한 눈빛 자체만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어지는 스틸은 화가로서 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련한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데인 드한의 모습은 영혼을 사로잡는 예술가 특유의 섬세함과 열정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극 중 소피아에게 한눈에 반한 후 정신없이 그를 캔버스 안에 담아내고 있는 데인 드한의 모습은 이후 이어질 위험한 로맨스를 예감케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는 14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튤립 피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