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의 신구 보컬 콜라보가 탄생한다.

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에 따르면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엔플라잉 유회승이 FNC의 새로운 음악 플랫폼 FNC 랩(LAB) 첫 주자로 나선다.

이홍기 유회승이 함께하는 신곡 '사랑했었다(스틸 러브 유, Still love you)'는 사랑했던 여자를 잊지 못하는 가슴 아픈 가사가 인상적인 정통 발라드다. 이홍기의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감성과 유회승의 6단 고음 하이라이트가 어우러져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할 전망이다.

음원 공개에 앞서 공개된 '사랑했었다' 티저 이미지는 감성을 자극하는 오브제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개만 남아버린 의자, 맞잡았다 떨어진 손, 엑스(X)자 표시된 '러브(LOVE)' 글자는 시간의 흐름뿐 아니라 관계 변화까지 짐작하게 만들며 신곡에 대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FNC가 새롭게 선보이는 FNC 랩은 탄탄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합을 자유롭게 실험하는 음악 플랫폼이다. 기존 음악 스타일 혹은 소속팀 컬러에 국한되지 않은 신선한 조합을 시도해 아티스트의 숨은 매력을 찾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홍기 유회승 콜라보 싱글 '사랑했었다'는 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