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은 1일 556만1570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 전작인 '쥬라기월드'의 554만6823명 관객을 뛰어넘고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돌파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 첫날 지난달 6일 1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최고 오프닝 흥행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개봉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8일만 400만, 17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등 각종 기록들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외화 영화로는 두 번째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도 6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월드 와이드 수익 10억 불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폭발적 흥행에 힘입어 오는 2021년 마지막 시리즈 개봉까지 확정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