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사무엘 잭슨이 새롭게 리부트 되는 영화 '쏘우'에 합류한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8일(현지시각) '사무엘 잭슨이 영화 제작·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가 새롭게 제작하는 '쏘우'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무엘 잭슨은 형사 역할로 등장하는 배우 크리스 록의 아버지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어 라이언스게이트 측은 "사무엘 잭슨, 크리스 록과 더불어 함께 출연하는 맥스 밍겔라, 마리솔 니콜스는 새로운 '쏘우'를 멋지게 만들어 줄 것"이라면서 "'쏘우'의 기존 팬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놀라울 스토리를 공개할 생각에 흥분된다. 완전히 '쏘우'를 뒤집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쏘우'는 앞서 2005년 '쏘우1'를 시작으로 무려 14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의 리부트 버전이며, '쏘우2'부터 '쏘우4'까지 연출한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특히 원작자 제임스 완뿐만 아니라, '쏘우' 시리즈 제작을 함께했던 바크 버그, 오렌 쿨스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쏘우' 리부트는 2020년 10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쏘우' 포스터,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