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계진 “버스 못 타고 등교, 집에 돈 없다는 것 알았다”
2019. 09.03(화) 09:33
이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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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이계진이 어려웠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3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방송의 날을 맞아 원로 방송인 이계진, 원로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이계진은 ‘학교를 다니기 위해 지구 한 바퀴를 걸어야 했던 소년’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말했다.

이에 대해 이계진은 “원주가 고향이다. 제가 다니던 학교가 집에서 왕복 24km였다. 지금은 서너 정거장 걸어가는 것도 힘들어 하지 않나”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어린 소년이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고 생각하니 제 스스로도 대견하고 찡하더라”며 “그게 건강의 밑천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계진은 “7남매였는데 스스로 집에 돈이 없다는 걸 알았다. 버스도 못타고 새벽밥을 먹고 동 트기 전에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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