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SF8'이 TV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웨이브는 27일 "한국영화감독조합과 MBC가 기획, 수필름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SF8'(에스에프에잇)이 10일 독점 선공개 이후 2주 만에 시청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F8'은 지난주 웨이브 드라마 차트(총 시청시간 기준) 10위에 오르는 등 현재 방송 중인 TV 드라마들과 어깨히 나란히 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SF8'은 8인의 영화감독들이 개성 있는 배우들과 함께 인공지능, 증강현실, 로봇, 게임, 재난 등 미래사회가 우리에게 던질 수 있는 화두를 현실감 있게 담아낸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 오버 프로젝트다. 영화계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영화관객들과 함께하는 '메가토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SF8'은 MBC에서 오는 8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 한 편씩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웨이브 'S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