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돈 룩 업'이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극장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돈 룩 업'(감독 애덤 맥케이)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영화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는 물론, 조나 힐, 롭 모건, 티모시 샬라메, 아리아나 그란데 등 톱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빅쇼트'로 제88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고 '바이스'로 제91회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됐던 애덤 매케이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맡아 기대를 높이는 상황.


이에 앞서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흥분한 목소리로 "이건 진짜가 아니야, 현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천문학과 교수 랜들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으로 시작돼 흥미를 높인다. 지구를 파괴할 거대한 혜성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랜들민디와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는 위기를 알리기 위해 백악관을 찾아가지만 미대통령과 비서실장은 "상황을 지켜보자"며 안일한 말만 되풀이할 뿐.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한편 '돈 룩 업'은 12월 8일 극장 개봉된 뒤, 12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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