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김재환이 '더 레터'(THE LETTER) 8종 콘셉트 티저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김재환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총 8일간 매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더 레터'(THE LETTER)의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고 있다.

매일 다르게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아련한 감성이다. 김재환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깊은 눈빛으로 쓸쓸한 듯 아름다운 감성을 표현해 '더 레터'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8종의 티징 콘텐츠를 통해 김재환의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도 재확인됐다. 김재환은 각 티저의 다양한 배경과 스타일링을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매일 다음 콘텐츠를 향한 관심을 높였다.

이에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더 레터'를 기다리고 있다. '더 레터'는 김재환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3집 '체인지'(Change) 이후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성장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김재환의 견고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어떤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김재환은 오는 27일 '더 레터' 발매 전까지 트랙리스트, 보이스 필름 2종, 타이틀 콘셉트 포스터 2종, 리릭 티저, 스포일러 리액션 비디오 2종, 뮤직비디오 콘셉트 필름 2종, 하이라이트 메들리, 커버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2종, 프롤로그 필름과 에필로그 필름 등 더 많은 티징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재환의 풍성한 연말 선물이 어떤 모습일지 눈길을 끈다.

특히 24, 25, 26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약 2년 만의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인 '歡迎 : 환영'이 진행된다. 김재환은 신곡을 비롯한 한정판 스테이지와 진심어린 음악 열정을 담은 무대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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